내부 파워 게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공필성 감독 임명 거부하는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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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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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사진=롯데 자이언츠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공필성 코치의 감독 부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7일 국내 한 매체는 지난 주말 롯데 선수들이 배재후 단장, 최하진 사장과 면담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공필성 코치, 권두조 코치 등 소위 프런트라인 코치들과 야구를 함께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롯데 선수단의 이러한 움직임은 앞서 롯데 프론트가 김시진 감독을 경질하는 과정에서 공필성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프런트라인과의 내부 파워게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충격적이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대박이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공필성은 안 되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누가 감독이 될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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