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 미주 동해병기 추진 위원장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 초청 강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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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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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독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품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미국 버지니아한인회 홍일송 회장을 초청해 청소년 대상 강연회를 열었다.

고양시는 사단법인 희망의 소리(이사장 서광선)와 함께 지난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시대에 동해병기를 통해서 바라본 문화외교’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차세대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어떻게 미국에서 동해병기법이 만들어 질 수 있었는가?’ ‘해외 이민사를 통해서 바라본 한국의 근대사’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한 국가 경쟁력’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홍일송 회장은 현 미국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이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본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동해병기법안(HB11)’을 통과시키는데 앞장서 노력한 결과 지난 3월 28일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가 ‘동해병기법안’에 서명하여 미국 최초로 버지니아주 국공립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모두 표기하고 모든 공립학교 학생은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배우게 됐다.

홍일송 회장은 사단법인 희망의 소리와 함께 지난 10월 10일 국회회관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희망바이러스 우리 함께 가요’라는 타이틀로 차세대 청년들에게 희망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오산 세마고, 파주 한민고, 이천고 등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강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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