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모습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NASA(미항공우주국)는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에 대해 “공식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허블 우주 망원경이 포착했다”고 밝혔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은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제일 가깝게 다가갔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려고 만들어진 것이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은 혜성 ‘사이딩스프링’이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해 만든 합성 이미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블이 포착한 ‘사이딩 스프링’ 혜성은 46억년 전 태양계가 탄생할 당시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어 태양계 탄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ASA는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에 대해 “지난 19일 오후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에서 14만1600km 떨어진 곳에서 시간당 20만2767km 속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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