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하지원이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까르띠에(Cartier) 뮤즈로 나섰다.
지난 10월 18~23일까지 아시아 팬 미팅 투어의 첫 장소인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한 하지원은 팬 미팅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매우 바쁜 일정을 보냈다.
18일 대만 매체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9일 개최된 팬미팅은 대만 언론으로부터 '한류스타 중 가장 성의 있는 팬미팅이었다'는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화요일에는 'Vogue' 대만판 표지와 화보를 촬영했으며, 마지막 날인 23일 까르띠에 팬더(미주표범) 디자인 론칭 100주년 기념 '팬더 드 까르띠에'(Phanthère de Cartier) 주얼리 론칭 행사에 초청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지원이 대만과 한국을 통틀어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주객으로서 자리를 빛내며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벤트에 참석한 대만 언론들은 하지원의 모습에 '황후가 나타났다'며 큰 관심을 보여 현지에서 한류 퀸으로서의 하지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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