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과거 이상형 발언 살펴보니… "참 구체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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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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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사진=김상민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의원 김상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란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말에 "마음이 넓고 속 깊은 사람"이라며 "자기 일을 사랑하는 남자"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 일에 충실하고 인정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남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26일 한 매체는 김상민 측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김경란은 김상민의 듬직한 면과 자상한 성격에 반했으며, 김상민은 김경란의 착한 마음과 바른 생각에 이끌렸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공통점이 많아 마음이 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은 10월께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이상형인가?", "김경란 김상민 결혼, 행복하세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이상형이 참 구체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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