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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카타르 발주처 초청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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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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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카타르 공공사업청 직원을 초청해 연수사업을 실시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주요 발주처인 공공사업청 직원 4명을 초청해 연수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현대건설(구리 암사대교), GS건설(송도 5·7공구 진입도로), 삼성물산(인천대교), 대우건설(분당서울대병원)의 시공기술 전수와 문화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국내 건설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카타르 대사관과 해건협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최했다.

국내 건설기업은 카타르에서 총 178억 달러(누계 기준)의 공사를 수주했으며, 현재 시공 중인 공사 규모는 75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약 22억 달러 규모의 도하 메트로를 수주한 바 있다.

카타르는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경기장(약 60억 달러), 철도·도로·공항 등 교통 인프라(약 660억 달러) 프로젝트에 총 7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다변화 등을 위해 총 2250억 달러의 '국가개발전략 2011~2016'도 추진하고 있다.

해건협 관계자는 "향후 국내 기업의 카타르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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