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운 교수,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선임

[장영운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제2차 평의원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장영운 교수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관련된 위장관질환 분야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암 발생에 관여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고 위암환자 직계가족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위암발생의 중요 원인인자라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장 교수는 제20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구연상을 수상했고 제19차 유럽소화학회에서 톱 포스터에 선정,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1~2012년판’에 등재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