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는 P1(2필지), P2(2필지), P3(1필지), P4(1필지), P5(1필지) 등 4개 단위 총 7필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면적은 6000∼1만㎡, 최고높이 및 층고는 66m(8층)∼80m(11층 이상)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사업자가 15개 작품을 제출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P1에 ㈜휴가건설, P2∼P3에 ㈜케이티앤지, P4에 나성종합건설㈜, P5에 디앤씨건설㈜가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개별 단지 간 디자인의 연계성 등을 자문한 뒤 다음 달 6∼7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업에 착공해야 한다.
조해식 LH 세종사업본부 부장은 "방축천 디자인 향상계획과 입주자 유치 및 운영의 안전성 등에 맞는지를 기준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며 "방축천 특화 수변공간과 정부세종청사, 호수공원과 어우러지는 최적의 상업·업무시설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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