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 1-5 상업업무용지 사업공모 심사발표

▲ 행복도시 1-5생활권 위치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민간의 창의성을 도입하여 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명품 상업업무시설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시작한 행복도시 1-5생활권 특별계획구역 내 상업용지 7필지에 대한 사업제안공모 심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금번 상업업무용지 사업제안공모는 P1단위(C30∼31, 2필지), P2단위(C33·C35, 2필지), P3단위(C32, 1필지), P4단위(C34, 1필지), P5단위(C36, 1필지) 등 4개단위 총 7필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공모단위면적은 6천∼1만㎡대이고, 최고높이 및 층고는 66m(8층)∼80m(11층 이상)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사업자가 15개 작품을 제출하였으며, 심사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P1단위에 ㈜휴가건설, P2∼P3단위에 ㈜케이티앤지, P4단위에 나성종합건설(주), P5단위에 디앤씨건설(주)가 선정되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디자인 향상과 개별 단지간의 디자인 연계성 강화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조정체계의 자문을 받은 후 11.6∼7일 양일간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 부터 2년 이내에 사업 착공해야 한다.

향후, 방축천특화구역과 접하고 있는 상업업무시설이 이번 사업제안공모 결과를 반영해 건축되면 행복도시의 대표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건물 3층을 연결하는 브리지는 상권활성화를 촉진하고, 1층 아케이드는 우천 및 폭염 시 시민들 이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특히, 방축천 특화구간과 연계해개발됨으로서 시민들의 생활편익 및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1-5생활권 상업업무용지(7필지)는 기존의 공급방식과는 차별화되는 사업제안공모방식을 통해 공급되며, 앞으로 사업제안공모를 계기로 방축천 특화 수변공간과 정부세종청사 및 호수공원 등과 어우러지는 최적의 상업·업무시설 및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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