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방문 외국인 지출액 증가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쓴 경비는 총 150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연방 상무부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LA와 뉴욕, 그리고 마이애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외국인을 국가별로 나누면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멕시코와 프랑스, 콜롬비아 등이 뒤를 이었다.

측히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요 쇼핑센터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을 방문한 미국인들의 지출 경비는 964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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