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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새 감독 후보 김재박-박정태 압축[사진=롯데 자이언츠 구단 홈페이지]
국내 한 스포츠 전문매체는 27일 롯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재박 위원과 박정태 코치가 차기 감독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재박 위원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유격수 출신으로 골든글러브만 다섯 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화려한 선수 이력을 자랑한다. 감독으로서의 경력도 화려한데 1996년 현대 유니콘스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11시즌 동안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8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내기도 했다.
박정태 코치는 롯데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악바리’라는 별명답게 근성 있는 플레이로 부산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2시즌 연속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선수생활을 마감한 후에는 롯데 2군 감독과 1군 타격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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