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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고들빼기에서 처음 발견… 배추·케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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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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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사진=충청남도농업기술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신종 해충 '가루이'가 발견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대전 한밭수목원과 도내 농경지 주변에서 노지 배추와 케일 등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신종 가루이 2종이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한밭수목원의 의뢰를 받아 신종 가루이 2종에 대해 분류조사를 한 결과 '채소가루이'와 '파라베미시아(Parabemisia)' 속의 신종 해충 가루이로 판정됐다.

고들빼기에서 처음 발견된 채소가루이는 주로 노지에 심는 배추, 케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충이다. 바이러스 매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파라베미시아 속의 신종 가루이는 오디를 생산하는 뽕나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여러 가지 식물을 옮겨 다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조심해야겠네",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걱정이네",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큰 피해 없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신종 가루이 2종에 대한 도내 농경지 주변 발생 분포조사를 실시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노지 배추, 케일, 오디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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