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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7팀 (총 14명)이 전주비빔밥축제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3~26일 전주에서 개최된 2014년 전주비빔밥축제 제 6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7팀 (총 14명)의 학생들이 ‘어린이가 좋아하는 비빔밥 전시’ 부문에 참가해 2인 1조로 참가한 본 대회는 1학년 신정훈, 노지아 팀이 안정행정부 장관상을, 1학년 전영진, 송강현 팀이 전주시장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1학년 강완수, 옥연주 팀이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학년 안우진, 조광철 팀과 송경섭, 김선민 팀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동메달에는 1학년 김인배, 홍효림 팀과 2학년 김지영, 양다영 팀이 수상해,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와 전주시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출품 작품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게 비빔밥을 재해석해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비빔밥과 한식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하고, 비빔밥의 현대적인 플레이팅을 통한 글로벌하고 건강한 비빔밥 요리를 컨셉으로 선보였다.
김정수 호텔외식조리과 지도교수는 “이번에 참가한 대덕대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게 돼 기쁘고,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한 걸음 성장하는데 초점을 둬 상을 타는 것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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