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teel Supplier, to Solution Partn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 유수 자동차, 조선, 가전업체는 물론 폭스바겐, 닛산, 포드, 피아트 등 500여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세계 최고의 강재개발과 포스코 솔루션마케팅을 전개해 고객에 맞춘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기간 중 글로벌 고객사들과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경량화․고강도 제품에 대한 연구․기술협약과 판매계약 등 100여건의 기술협의 및 판매 협약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특히, 르노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이오랩’을 통해 선보인 포스코의 프레스성형강, 마그네슘 판재, TWIP강 적용과 같은 포스코의 고유 기술 적용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는 2008년부터 자동차사 중심의 포럼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철강사 중 최초로 전체 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확대, 격년으로 포럼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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