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상벌위원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진한 감독은 지난 19일 부천-수원FC의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지속적으로 과도한 항의 및 폭언을 하여 주심으로부터 경기 중 퇴장 명령을 받았다. 최진한 감독은 이번 징계로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전정지를 포함하여 향후 3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다.
광주FC 김영철 코치도 충주-광주의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로 경기 중 퇴장을 당했다. 김영철 코치도 상벌위 징계로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전정지를 포함, 향후 3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다.
대전 아드리아노와 안양 김재웅은 지난 19일 대전-안양이 맞붙은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0분 상호간 난폭한 행위를 하여 상벌위에 회부됐다. 상벌위 결과 대전 아드리아노는 3경기 출전정지, 안양 김재웅은 2경기 출전정지를 받았다.
또한, 아드리아노와 김재웅에 대해서 “선수가 자신이 한 행동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점을 상기하여야 한다. 소속팀의 동료 선수뿐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든 선수가 동업자이며 서로 존중해야 하는 존재임을 명심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