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주거 공간에 녹지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한국판 센트럴파크급의 힐링 아파트에 열중하고 있는 가운데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이 오는 31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지하 7층~지상 22층, 63빌딩 규모와 맞먹는 연면적 14만8761㎡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건립된다. 아파트 및 업무·상업시설로 설계되고, 아파트는 10층과 22층 2개동, 전용면적 59㎡ 116가구로 구성되며, 2014년 강남권에 공급되는 물량 중 유일하게 재건축 단지가 아니어서 전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풍부한 녹지, 편리한 교통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조건을 갖춘 대표적인 아파트로 꼽힌다. 여의도공원(약 22만9539㎡) 두 배 크기인 54만여㎡에 달하는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으로 둘러싸여 내집 앞마당처럼 이용하기 편하며, 단지 북쪽과 동쪽에 공원을 조성해 인근 서리풀공원과 연결할 계획이어서 개발이 완료될 경우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고 반포대교가 가까이에 위치해 강북은 물론 도심지역으로도 이동하기 용이하다. 또, 도로 하나만 건너면 대법원,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초고등학교가 사업지와 접해 있고 서초중, 서울고, 서울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 호재들이 많아 발전 가능성도 높은 곳 중 하나이다. 가장 먼저 서초구 서초동 1005-6에 위치한 정보사령부가 2015년에 안양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정보사 터는 약 16만6000㎡의 규모로 강남권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장재터널 공사도 정보사 이전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며, 그동안은 남부순환도로로 우회해 방배동이나 테헤란로·서초로·동작대로 등으로 이용이 가능했다. 장재터널이 개통될 경우 그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바로 연결되어 서초권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사업지 일대는 강남 테헤란로와 동작대로 사거리를 잇는 관문 역할은 물론 신흥 테헤란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마스터존, 자녀존이 구분된 평면구조이다. 전용 59㎡ 4베이로 혁신설계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타워형인 59㎡A형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판상형인 59㎡B형은 4베이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거실과 주방 일체형 다자인으로 공간확장감을 부여했다. 두 개 타입 모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침실 2, 3을 통합형 또는 분리형, 수납강화형 등 ‘선택형 평면’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계획이다.
주방 하부 분배기 가림막 설치로 위생적인 틈새 수납을 설계하고, 생활패턴에 맞춰 선택 가능한 침실2, 3에는 가구도 선택형(확장 시)으로 가능케 했다. 또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붙박이장과 외출 전 바깥 날씨 확인 및 일괄 소등 등의 기능이 있는 MTM(매직트랜스 미러) 등이 설계되며, 친환경 마감재, 물 사용량을 절감하는 절수 폐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하는 음식물 처리기 등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설계도 돋보인다.
우선적으로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http://s-hillstate.co.kr)은 도심에서도 보기 힘든 풍부한 녹지와 역세권 그리고 대규모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춰 서초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문의 : 1800-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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