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100억원을 들여 오는2016년 착공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2단계사업부지는 인천시 송도동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인접한 23만5300㎡부지로 이중 캠퍼스부지는 13만6300㎡이며,수익부지는 9만9000㎡이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도 1단계와 동일한 수익부지에서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아래 지하1층,지상30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공동주택을 조성하면서 5개 외국어 대학 캠퍼스를 건축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기침체등 어려움속에서도 인천글로벌캠퍼스가 1단계 사업을 훌륭하게 마감하면서 대학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만큼 2단계사업도 잘 진행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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