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워크숍

  • 부천시청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23, 24일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단체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공모사업, 입체적 시범마을, 시민계획단, 게릴라 가드너 등마을만들기 사업 주체별 사업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 일정은 특강, 사례지 답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주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팀 임경진 실장과 전주시정 연구원 권대한 박사의 강의로 전주시 사회적 경제 정책 방향과 전주시 마을만들기 현황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참여단체별 마을만들기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만들기팀에서는 2014년 마을만들기 주요사업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주민 공모사업 참여 팀으로는 수수소소, 덕유사회복지관, 마을 콕 3개팀이 참석하여 공모사업 추진배경과 진행과정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밖에 부천문화재단 등 5개 단체에서 단체 소개와 함께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부천시청제공]

까치울마을 정예근 주민협의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단체, 전문가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도심지원과 윤석태 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하는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모든 사업이 그렇지만 특히 마을만들기는 ‘관계’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소통하면서 함께 부천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원도심지원과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입체적 시범마을 선정 및 마을계획 수립·추진, 시민계획단 워크숍 및 시민 원탁 토론회 개최,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한 11개 단체 지원,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학교 운영, 원도심 지역 게릴라 가드닝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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