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문제 해소, 취·창업 일자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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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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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100여 개 업체 참가 및 현장 면접도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2014 취·창업 일자리마켓’을 개최한다.

지역경제를 선도할 창조적 여성인력창출 프로젝트인 취·창업 일자리마켓은 인천여성취업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채용관, 창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행사지원관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면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상반기에 1,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31개 참여기업에 67명의 구직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하반기행사에서는 100여 개 구인업체가 참가하고 그 중 32개 업체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관을 함께 운영하는 등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자신의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하기를 원하는 여성은 많다고 볼 수 있다.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은 이러한 경력단절여성을 노동시장으로 이끌어 내는 일자리 문제 확충에 있다.

그동안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여성고용률 제고에 앞장서 온 인천광역시는 이번 일자리 마켓이 여성구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취업을 집중적으로 알선하는 매치메이커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실질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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