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일본 언론, 선동렬 사퇴에 관심 “한국 레전드의 슬픈 사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8 1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선동렬 감독[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 일본 언론이 선동렬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의 사퇴에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7일 “한국의 레전드 선동렬 감독이 재계약 6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 그에게는 너무 슬픈 사퇴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선동렬 감독을 둘러싸고 벌어진 최근의 사태를 상세히 다뤘다. 매체는 “선동렬 감독은 자신의 재계약을 팬들이 반대하자 다음 시즌에도 부진하면 사퇴를 불사하겠다는 결의를 나타낸 글을 구단 홈페이지에 올렸다”며 “그러나 팬들이 ‘부적절한 게시물’로 보고하며 한때 삭제되는 사태도 있었고 결국 재계약 후 6일 만에 사임이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선동렬은 1996년 주니치에 입단했을 때 한국의 나가시마 시게오라고 불렸다. 한국에서 특별한 존재였던 그에게는 너무 슬픈 사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기아 타이거즈 선동렬 감독, 안타깝다” “기아 타이거즈 선동렬 감독, 왠지 슬프네” “기아 타이거즈 선동렬 감독, 파이팅” “기아 타이거즈 선동렬 감독, 그래도 레전드”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