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선임…3년 총액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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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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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사진=아프리카TV 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기아 타이거즈 새 사령탑의 주인공으로 김기태 감독이 확정됐다.

기아는 28일 김기태 전 LG 트윈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계약금은 2억5000만원, 연봉은 2억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비교적 젊은 나이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유형의 감독이다. 특히 김 감독은 2012년 LG 트윈스 감독으로 부임해 2013년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며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네티즌들은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축하해요”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대박이네”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놀랍다” “기아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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