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복지와 여가는 물론 편안한 쉼터로서의 기능과 주민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로당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김기인 동구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회원 등 내․외빈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새로 건립될 경로당은 지상2층 연면적 184.68㎡ 규모로 1층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한 공간과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2층에는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 개최[사진제공=인천 동구]
구 관계자는 “새로이 건립될 괭이부리마을의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의 여가활동과 쉼터로 활용되고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의논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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