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심해에서 석유·가스 등의 자원을 생산하는 설비를 육상에 재현하여 심해와 유사한 환경에서 생산 설비와 기자재가 정상적인 운영과 성능을 발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부산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6만 6천㎡ 규모의 부지에 국비 80억 원, 도비 30억 원, 군비 120억 원, 부산대 1.3억 원 등 총 23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하승철 하승철 경제통상본부장은 "실증베드가 구축되면 오는 연말 완공될 예정인 상부(Topside)설비 폭발·화재 분야 연구지원 시설인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과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등 하동 해양플랜트산업 연구단지가 해양플랜트산업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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