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역에 휴식공간과 볼거리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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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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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28일 광천읍서 관계자 및 지역대표 참가한 가운데 회의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광천역 주변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28일 오후 2시 광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군의원, 광천전통시장 상인대표, 코레일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역 주변정비 및 쉼터 조성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레일에서 추진하는 장항선 관광열차 개발 운영과 관련해, 주정차역인 광천역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테마공원을 조성하는데 있어, 주민 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광천역 주변정비사업은 장항성 관광열차(G-트레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광천역을 방문하는 기차 여행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역 주변 2,924㎡에 사업비 7억 3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5년까지 편의시설 및 조형물 설치, 광천 옛 사진 갤러리 조성, 포토존·공연장 설치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천역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인상적인 관광아이템을 제공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광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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