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소천장학회(회장·강석천)는 28일 오전 대학 어울림관 5층 아치홀에서 ‘2014년도 2학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해양대 김윤해 학생처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강석천 소천장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까지 소천장학회가 선발한 장학생은 올해 3명을 포함한 61명으로 장학금 지원액은 총 1억 9260여만 원에 이른다.
소천장학회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4기 출신인 강 회장이 1999년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3억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매학기 기금 이자 수익으로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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