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김태훈 임도규 윤석현 나종찬 세영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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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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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11월 21일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캐스팅이 발표됐다.

'야채가게' 대장 이태성 역에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영웅>의 임현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태훈이 맡는다. 대장과 함께 야채가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박민석 역에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임도규, 뮤지컬 <풀하우스>의 민우혁, 아픈 할머니 병환으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를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에는 윤석현, 모델 겸 신예 연기자 나종찬, 한중일 합작 글로벌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세영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에는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육현욱, <김종욱 찾기> 김민건, 젊음의 한 순간도 아까운 열혈 청춘, 제주도 진짜 사나이 총각네 막내인 박철진 역에 뮤지컬 <런투유> 백기범, 그룹 유키스 출신의 알렌 기범, 모델 이후림이 선정됐다.

 공연의 깨알같은 재미를 담당하고 있는 멀티녀 역에는 뮤지컬 <빨래> 양미경, 뮤지컬 <넌센스2> 김정현,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허은미, 뮤지컬 <날아라 박씨>의 이명화가 캐스팅됐다.

 연출은 2014년 공연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연극 <유도소년>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박경찬이 맡았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심야식당>, <오 당신이 잠든사이>의 김혜성 작곡 겸 음악감독,뮤지컬 <프리실라>, <그날들>의 신선호 감독과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신수이 무대디자이너 뮤지컬 <구텐버그> 이주원 조명디자이너, 뮤지컬 <헤드윅> 이기준 음향디자이너 등 정상급 스탭진이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2008년 초연 이후 매년마다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였다. 2013년 일본 도쿄·오사카서 진행된 라이선스 공연(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의 전 회차 매진행렬에 이어, 2013년 9월 아뮤즈 뮤지컬시어터에서의 초청공연, 2014년 2월 일본 앵콜 공연까지 성공적인 해외 진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국까지 진출하여 2014년 8월부터 ~ 2015년 1월까지 중국 북경, 상해, 광주서 라이선스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다. 관람료 전석 5만5000원. (02)33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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