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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중국 소비재 투자 '1등주 컬렉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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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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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나대투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하는 '중국 1등주 상품 컬렉션'은 중국 내수시장에서 1등 브랜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8일 "저성장ㆍ저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종합자산관리에 앞장서고 있다"며 "중국시장 내수시장에 주목하는 상품을 내놓은 이유"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이 앞서 출시했던 '하나 중국 1등주랩'이나 'KTB 중국 1등주 펀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런 상품은 모두 3~10년에 걸친 중장기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 당국에서 추구하고 있는 질적 성장, 이에 따른 도시화로 내수소비시장이 투자에서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우리나라도 1990년 이후 2013년 12월까지 롯데제과, 신세계, 삼성화재, SK텔레콤, 농심을 비롯한 1등 소비재주 주가가 적게는 수십배, 많게는 100배 이상 올랐다. 반면 코스피는 2004년 이후 10년 동안 2배 오르는데 그쳤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중국 소비재 1등주가 장기적인 노후자금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후강퉁(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 허용) 시행으로 중국 본토에 대한 직접 투자가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후강퉁 실시에 대비해 중국 본토 직접투자를 위한 분석과 투자 체계를 완비했다.

중국본토 주식에 대한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안화 실시간 환전서비스와 양도소득세 대행서비스도 마련했다. 개인 투자자가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돕기 위해 리서치센터에 중국 전문 연구원을 충원해 중국시장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후강통 실시에 맞춰 매매액에 따라 위안화를 지급하는 '내 지갑에 위안화' 이벤트도 마련했다. 1000만원이상 거래 시 100위안, 5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400위안을 받는다. 11월 중순부터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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