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탄탄병원 긴급피난처 제공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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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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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 광주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28일 오전 탄탄병원(원장 박상욱)과 가정·성폭력 피해자 등 의료지원 및 긴급피난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범죄 및 사고에 취약한 아동, 여성,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응급 진료, 긴급피난처제공, 응급환자 치료·구조 핫라인 마련 등이다.

윤 서장은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각종 범죄와 사고발생에 따른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구조는 물론, 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광주경찰과 탄탄병원이 앞장서 나가자”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탄탄병원에서는 광주경찰서에서 요청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 응급치료와 긴급피난처로서, 임시보호 역할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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