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는 나눔로또와 함께 지난 13~17일 중국에서 열린 APLA 총회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APLA 집행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서울을 차기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APLA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복권 관련 기관과 사업자 간 상호 교류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00년에 출범했다.
복권위원회는 내년 서울 총회에서 한류 문화의 성공 요소와 복권 간 연계를 통해 복권이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되도록 유도하고 한국 기술로 개발한 복권시스템을 회원국들에 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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