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래’는 대기업 신입사원 ‘미래’ 역의 민아가 가수지망생인 ‘최고’역의 서강준과 우연히 같은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민아 / ‘미래’역]
'무한동력'이라는 웹드라마를 챙겨 봤었어요. 이번에 제가 웹드라마에 참여하게 돼서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서강준 / ‘최고’역]
‘뮤지콤’, 즉 음악과 시트콤을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의 웹드라마를 표방하는 '최고의 미래'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가요들을 매 회마다 배우들이 리메이크하여 부릅니다. 그 중에는 어제 세상을 떠난 고 신해철 씨의 '나에게 쓰는 편지', '슬퍼하는 모든 이를 위해'가 포함되기도 하여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삼성은 지난 해 조회수 550만회로 국내 웹드라마 최고 수치를 기록한 ‘무한동력’에 이어 이번에도 두 번째 웹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최홍섭 전무 /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웹드라마를 작년 ‘무한동력’에 이어 올 해 두 번째 제작하는 이유는 20대, 30대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스마트 기기 이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제작에도 새로운 방식이 등장했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웹드라마’입니다. 평범함을 거부한 뮤지콤 '최고의 미래'가 웹드라마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함과 동시에 많은 드라마 팬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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