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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생명과학부 정헌택 교수와 학생들이 IRC 연구실험실에서 염증반응에 관련된 단백질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는 지난 7월 지방대학특성화 사업단 선정에 이어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성화 우수학과 선정은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게 된다.
울산대 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 분야 일류화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 공모제 초빙 학부장 제도 시행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과의 동반 발전을 위한 일체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학교 측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향후 5년간 울산대 생명과학부는 ▲의생명·Eco환경·바이오화학 전공 트랙 특성화 ▲특성화 장학금 ▲교수법 향상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학생 밀착형 세미나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헌택 생명과학부 학부장은 "특성화 우수학과 선정을 계기로 동남권역에서 요구하는 생명과학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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