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는 구청 등 한 지자체의 모든 살림살이 운영을 도맡는 은행이다. 양천구는 올해 12월로 구 금고의 약정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앞서 복수금고제를 도입, 일반·특별회계는 제1금고에서 그리고 각종 기금은 제2금고가 관리토록 분리시켰다.
또한 시 금고의 지정으로 같은 금융기관이 구 금고를 수의계약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도입,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실시했다.
금고 선정의 평가기준은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구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업무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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