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밍크 최대 70% 할인

오는 31일부터 롯데백화점 포항점 9층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밍크·코트 특별 대전’. [사진=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한 특별 쇼핑 찬스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9층 이벤트 홀에서는 최연옥, 실크로드, 부르다문, 리본 등이 참여한 ‘밍크․코트 특별 대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높은 가격으로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던 밍크를 최고 70%까지 할인하며, 특히 신상품의 경우 평소 20%에 그치던 할인을 이번 기회에 최고 40%(브랜드별 상이)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주요 품목 및 가격으로는 최연옥 770만원, 실크로 399만원, 최복호 592만원, 메지스 198만 원 등이며, 패딩과 프라다 코트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밍크의 경우 가격적인 부담으로 쉽게 다가서기 힘들지만, 이번 행사는 창립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히 마련된 행사인 만큼 가격부터 물량까지 심혈을 기울여 나만의 밍크코트를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