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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가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 TV 사업에서 손을 뗀다.
LG전자는 수요 감소로 인해 다음달 30일부로 PDP TV 사업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PDP TV의 생산 및 판매를 중지한다”며 “향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액정표시장치) TV 사업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PDP는 두 장의 유리판 사이에 이온·전자 혼합물을 넣고 기체 방전 효과를 이용해 빛을 발현하는 방식으로 한때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았지만 LCD와 OLED에 밀려 수요가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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