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 “구두굽이 닳면 맨발이라도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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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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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오른쪽 가운데)이 기자들로 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의회 심현영 부의장은 매일같이 지역구인 대덕구 중리동, 송촌동, 비래동 지역을 누비며 인사 잘하는 대전에선 유일한 지역구 3선의원이다.

심 부의장은 4대 때 오정동, 대화동, 법1.2동을 지역기반으로 대전시의회에 입성했다가 5대 때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6대 의회에 재입성에 성공한 후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지역구를 바꿔 중리동, 송촌동, 비래동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구 현안인 중리동 주차장 조성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3선의원으로서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심 부의장은 이번 7대 의회의 목표를 ▲중리동과 대화동에서 평송청소년수련원까지 다리 건설 ▲와동 그린벨트 해제 ▲가양공원과 연축동을 연결하는 동부순환도로 건설에 집중 할 생각이다.

심 부의장은 “이번 당선 요인은 체력과 집념이며 선거는 99.9%가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며 “시민이 살기 좋은 대전 건설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된 후에도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일같이 걸어서 미장원, 이발소, 부동산, 상가 등 대민 접촉을 꾸준히 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이러한 대민접촉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일조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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