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인양에 실패한 이유는 현재 파악중이라고 범대본은 밝혔다.
이에따라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8시, 오후 6시께 다시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25분께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만에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선체에서 발견됐지만 물살이 빨라져 인양하지 못하고 수중수색인력이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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