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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제주선수단, 정한솔·사재혁 나란히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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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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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종목, 金 10, 銀 5개, 銅 1개 수확…종합 12위 목표 "파란불"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선수단의 메달 목표에 파란불이 켜졌다.

역도 남자 일반부 제주도청의 정한솔과 사재혁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선수단은 지난 28일 전국체전 첫째날 8종목에 출전,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역도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62kg급 정한솔은 인상에서 120kg으로 1위, 용상 역시 159kg을 들어올려 1위로 합계 279kg로 1위를 기록, 제주선수단 첫 3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역도 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사재혁도 인상 160kg을 들어올려 1위를, 용상에서도 200kg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합계 360kg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유도종목에서는 제주 연고팀인 한국마사회가 첫날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메달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날 유도 -60kg급 장진민은 결승에서 전북의 황태원을 맞이해 한판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기록했다. -66kg급 엄현준은 경기도의 류진병과의 결승경기에서 아쉬운 반칙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73kg급의 조준호는 4강에서 대전의 이영준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2관왕에 빛나는 -81kg급의 김재범은 충북 김원중을 유효로 누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0kg급의 홍석웅은 컨디션 난조로 결승에서 대구 권영우에게 기권하며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고 -100kg급 이규원은 경남 김도형을 결승에서 호쾌한 한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00kg급에서는 황민호가 전남 강진수를 맞이하여 절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무제한급에 출전한 김민성은 인천 백철성에게 한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기록했다.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볼링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이승우가 금메달을, 사격 여자일반부 25m권총 종목에 출전한 곽정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44개 종목·모두 157개 메달과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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