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카드승인액 147조원1700억원…지난해 1분기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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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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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드승인금액은 147조1700억원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2.50%에서 2.25%로 인하하고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확대하는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따른 결과라고 여신금융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 3분기 카드승인액 내역을 살펴보면 체크카드 사용이 선호되면서 올해 3분기 전체 카드승인금액 대비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20.0%를 기록해 역대 최초로 20%대에 올라섰다. 전년동기대비 체크카드 비중 증가분은 2.3%포인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분인 2.0%포인트를 상회했다.

올해 3분기 교통관련업종 카드승인금액 증가율 21.0%은 추석연휴에 따른 고속버스 28.0%와 철도 10.6% 이용 증가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산신차판매업종 카드승인금액도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높은 증가율 20.6%을 기록했다.

세금의 카드납부가 확산되면서 올해 분기 공과금서비스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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