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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건설대상-사회공헌] 대림산업, 한숲정신 바탕으로 행복·사랑·문화·맑음·소망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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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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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 특성과 관계사 역량 활용해 전국 소외계층 지원

대림산업 직원들이 '희망이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기업의 윤리경영이 중요시되면서 건설업계에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2014 아주경제 건설대상 사회공헌 대상을 받은 대림산업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현재 행복나눔·사랑나눔·문화나눔·맑음나눔·소망나눔의 5대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건설업의 특성과 그룹 내부 관계사 역량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복나눔은 고려개발·삼호·대림I&S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서울·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실시했다. 도배나 장판 교체와 단열작업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작업도 시행한다. 복지단체 시설은 휠체어를 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랑나눔은 전국 보육원·요양원·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실질 도움을 제공한다. 본사에서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지적장애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및 말벗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은 복지단체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문화나눔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체험행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 회원사로 가입해 서울·경기 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지속했다. 2010년부터 대림미술관과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맑음나눔도 실시한다.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관할 지자체와 연계한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한다. 2005년부터는 분기별로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활동은 소망나눔이다. 2004년부터 사내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기증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인 1989년에는 장학 및 학술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대림산업 직원들이 '희망이 집고치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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