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원작 소설과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오는 2015년 1월 9일 단 5주간 한국에서 공연한다.
‘레트 버틀러’는 원작 영화에서 당대 최고의 배우 클라크 케이블이 맡으며 지금까지도 회자가 될 정도의 불세출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 기존의 신사와는 다른 나쁜 남자의 매력의 소유자지만 운명의 여인 스칼렛 오하라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순정적인 모습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진모는 드라마 <기황후>를 비롯해 영화 <쌍화점>, <미녀는 괴로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며 선 굵은 남성적인 외모와 절절한 멜로 연기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해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프랑스 최대 공연장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에서 단 9개월 만에 90만 명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둔 대작 뮤지컬. <십계>, <로미오 앤 줄리엣>의 프랑스 국보급 제작진이 모여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살리며 화제가 된 작품으로 탄생 80주년을 맞는 2015년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웅장하고 화려한 스케일, 남북전쟁을 둘러싼 네 연인의 운명과 사랑의 대서사시를 담은 거대한 스토리,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원작의 감동은 물론 프랑스 뮤지컬의 진수를 그대로 선사할예정이다. 2015년 1월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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