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현민 "야구 그만두길 잘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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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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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윤현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윤현민이 야구선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2015 라이징스타 썸남 트리오 특집으로 꾸며져 이재윤, 윤현민, 윤박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윤현민은 "야구선수로 한화와 두산에서 활동했는데 여러 생각들을 했다. 앞으로 비전은 어떨까 생각을 하니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후 하고 싶었던 직업이 배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구의 소개로 서울예대 학생을 알게 됐다. 그 친구에게 조언을 얻어 연기학원을 등록했다. 이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데뷔했다"며 "한국 시리즈 같은 느낌이었다. 떨리기도 했지만 흥분되는 것도 있었고 끝나고 커튼콜 때 야구 그만 두기 잘 했다는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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