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스타일이라 좋다더니…이유진-김완주 감독, 성격차로 이혼?

이유진 김완주 이혼[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유진과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이 3년 만에 각자의 길로 가기로 한 가운데, 과거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 좋다는 이유진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KBS '연예가중계'에서 이유진은 남편에게 반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화내고 나가면 보통 따라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남편은 따라오지 않는다. 이런 남자는 처음이다. 나쁜 남자인가?"라며 김완주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구사이였던 이유진 김완주 감독은 그해 결혼식을 올린 후 SBS '자기야'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보여줬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유진 김완주 감독이 이혼했으며, 이유진이 이혼의 충격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정확한 이혼 시기와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통 이혼 부부들의 사유인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이지 않겠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유진 김완주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자기야에 나왔던 이유진, 김완주 감독과 이혼" "이유진 김완주 이혼 사유, 성격 차이 때문인가?" "이유진 아픔 이겨낸 후 결혼한 건데… 이혼 안타깝네" "이유진 너무 상심하지 말고 떳떳하게 다녀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