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에스원과 업계 최초 심폐소생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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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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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시네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영화업계 최초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29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몰의 엔터테인먼트동에 자리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 멀티플렉스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Safe(세이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에스원과 함께 업계 최초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관 화재나 천재지변 등 영화관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응급 조치를 하기 위해 추진된 롯데시네마의 ‘Safe Cinema(세이프 시네마)’ 캠페인이다.

업계 최초로 시행된 롯데시네마 ‘Safe Cinema’ 캠페인은 심폐소생술(CPR) 강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에스원의 사내강사가 롯데시네마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원리·관련 법규 등 이론 교육과 기도확보·흉부압박·호흡확인 등 실습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고, 이 후 심폐소생교육 테스트를 거쳐 영화관장 20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특히 이 교육은 사고 발생 시 빠른 응급 처치를 통해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 영화관장 및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확대 진행 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안전 영화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 사회 곳곳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심폐소생교육 및 안전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며, Safe Cinema의 슬로건과 부합되도록 관객들이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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