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이혼 관련 심경 고백 “완전 괜찮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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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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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진과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이 합의 이혼했다.[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이유진이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의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고백했다.

이유진은 29일 모바일 SNS에 “완전 괜찮음요. 한참 전 얘기예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쑥스럽구먼.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글에 따르면 이유진은 김완주 감독과 지난해 합의 이혼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김완주·이유진 부부의 이혼에 SBS ‘자기야’ 저주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유진·김완주 부부 외에도 ‘자기야’에 출연한 커플 중 이혼한 사례는 많다.

이유진·김완주에 앞서 개그맨 양원경·박현정, 이세창·김지연, LJ·이선정, 배동송·안주현, 김혜영·김성태, 고(故) 김지훈·이종은 부부가 이혼했으며, 최근에는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과 이교영 부부가 가정폭력으로 불화를 일으키는 등 논란이 됐다.

이유진과 김완주 감독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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