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선정된 클라라가 세계 최고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와 만난다.
클라라와 막심 므라비차는 29일 낮 12시 서울 압구정동 저스틴데이비스 본점에서 평소 관심사였던 음악과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클라라는 세계적인 음악그룹 코리아나 출신 부친의 영향으로 평소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중 크로스오버 분야에서 막심 므라비차의 음악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심 역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 아티스트. 한국 관련 소식을 접하던 중 클라라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패션 감각에 반해 내한 기간에 맞춰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클라라와 막심은 소속사 스태프와 함께 음악과 패션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간단한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클라라는 28일 미국 저명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드'에서 선정한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 중 2위에 선정됐다. 최근 방송된 '패션왕 코리아2'에서 최범석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최종 우승했다.
막심 므라비차는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실력과 출중한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다. 성남 공연에 이어 29일 대전 공연 등 전국 7개 도시 내한공연 스케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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