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직원들과 격 없는 자리 마련

  • 젊은 신규직원들과 소통 공감 시간 가져

남유진 구미시장(우측 세번째)이 젊은 신규 직원들과 함께 격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8일 시청인근 피자가게에서 민선6기 직원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12명과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 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젊은 직원들 위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으며, 총 105명으로부터 108건의 아이디어가 도출된 바 있다.

이후 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회를 가졌으며, 남 시장은 발표자들에게 친필로 작성한 격려문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젊은 직원들이 바라보는 시정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듣고, 시장에게 평상시 하고 싶었던 말들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코자 실시됐다.

남 시장은 "시정이 제대로 펼쳐지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직원들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젊은 신규직원들의 새로운 시각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제안과 의견들이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시장님의 철학도 듣고 시정방향에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기적으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보다 새롭고 발전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으로 직원들과 격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수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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