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총경 이재술)가 29일 오전 프로축구선수단 FC안양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FC안양 프로선수와 학생들간 1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축구 경기를 펼쳤다.
참여한 학생들은“경찰관과 축구선수들이 학교에 와서 우리와 함께 축구경기를 하니 든든하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서장은 “FC안양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비행학생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청소년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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