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1차 식품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식품 사고와 관련해 국가별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31일 ‘제1차 식품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식품 안전 긴급대응을 주제로 국가별 식품 사고 대응 체계와 신속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등 식품안전의 새로운 위협 요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세계보건기구(WHO), 아일랜드, 독일의 식품사고 위기대응 체계 △과거 사례로부터의 교훈 △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협요인과 위해소통의 중요성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의 국제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