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대구보건대, 축제 기간 쓸 수 있는 엽전 '태전통보' 발행…학교 인근 상가서도 사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9 12: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벤트 응모에서 뽑힌 대구보건대 재학생들이 대동제 태전통보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학축제에 엽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29~30일 양일간 총학생회 주최로 열리는 제43회 대동제에 맞춰 대학이 있는 지역의 동 이름을 딴 '태전통보'라는 엽전을 발행했다.

태전통보는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발행됐다.

이 엽전은 개당 5000원의 가치를 가지며 실제로 축제 기간 학생들이 주관하는 행사장은 물론 대학 근처 상가 2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엽전을 받은 상가는 축제가 끝난 후 대학에서 현금으로 교환 할 수 있다.

대학 측은 태전통보 500개를 발행, 학교 주변 6개 아파트 단지 운영위원들에게 20개씩 선물했고 총학생회에도 50개를 건넸다.

나머지 엽전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대학의 역사와 슬로건 등 맞추기 퀴즈 응모이벤트를 실시해 참여 학생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권용현(47·보건행정과 교수) 학생복지팀장은 "응모 이벤트를 벌인 결과 지역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아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동제로 승화한다는 축제목표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상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