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고용포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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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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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4년도 경기지역 고용포럼 대토론회가 29일 오후 2시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고용포럼 토론회는 노사민정의 역할과 발전방향, 사회적 일자리 활성화 방안,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기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지역 산업구조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과 발전방향’, 김을식 경기개발연구원 경제사회연구부 연구원의 ‘사회적 일자리 활성화 방안’, 이승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근로시간 단축 쟁점 및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상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 양세훈 한국정책분석 평가원 원장, 전윤구 경기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원봉 한국지역경제학회 원장,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고용포럼 토론회 참석자들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역고용 주체와 연계한 일자리 양극화 해소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만들기를 활성화시켜야 하며,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이어 경력단절여성 및 영세자영업자 지원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과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지난 해 지역노사민정 협력 최우수 지자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경기 고용포럼 대토론회 등 지역 협의체를 통해 노사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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